올해초 신설 ESG위원회 소개도…2030 탄소배출 로드맵도 공개
KCC글라스가 '2022/23 ESG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활동 성과와 향후 목표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10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세 번째로 발간한 올해 보고서에는 ▲ESG위원회 신설 ▲2030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스코프 3(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지난해부터 KCC글라스가 추진해 온 영역별 ESG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실천 목표 등이 상세하게 담겼다.
KCC글라스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초 이사회 산하에 설치한 ESG위원회를 소개했다. KCC글라스는 신설한 ESG위원회를 바탕으로 ESG 관련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하고 향후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KCC글라스는 보고서에서 새롭게 수립한 2030 탄소배출 로드맵도 공개했다. 수립된 로드맵에 따라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20% 감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 단계까지 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걸쳐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는 스코프 3 배출량도 산정해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
이외에도 이번 보고서에는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지원활동 실적과 계획이 처음으로 포함됐으며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공급망 ESG 관리 현황과 산업안전보건 관련 내용도 분량이 크게 확대돼 자세하게 소개됐다.
KCC글라스 김내환 대표는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KCC글라스는 ESG경영의 중요성이 강화되는 것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로 바라보고 있다"며 "이해관계자를 보다 넓게 정의하고 통합적 ESG경영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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