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언론동문회(중언회)는 10일 '2023 중언회 자랑스러운 중앙인상' 수상자로 김선형(사회체육07)·오세근(체육교육07) 선수를 선정했다.
두 선수는 중앙대 농구부 시절 '52연승 신화'를 함께 썼다. 특히 지난 2022-2023 시즌에는 김선형 선수가 정규시즌에서, 오세근 선수가 챔피언결정전에서 각각 MVP를 수상했다. 두 선수는 2023-2024시즌부터 KBL 프로농구 구단 서울 SK 나이츠에서 함께 뛸 예정이다.
또, 중언회는 '2023 제11회 의혈언론인상' 수상자로 장훈경(신문방송02) SBS 차장(대우), 정영빈(신문방송99) 연합뉴스TV 팀장, 조유라(사회복지10) 동아일보 기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혈언론인상은 중앙대 교육 이념인 '의'와 '참'을 실천하고 한국 언론 발전에 기여해 온 젊은 기자들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제정됐다.
이번 '2023 제11회 의혈언론인상'과 '2023 중언회 자랑스러운 중앙인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서울 동작구 중앙대 약학대학 R&D센터 11층 유니버시티클럽에서 2023년 중언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중언회는 김종운(체육교육80) 알레르망 대표이사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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