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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11일 고3 7월 학평 실시…“킬러문항 배제 반영 안 돼”

3월 전 문제 출제 완료…9월 모평에 첫 반영
"부족한 부분과 시간 안배 점검 계기 삼아야"

2023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지난 3월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11일 실시된다.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 문항'을 배제하기로 한 후 첫 평가다.

 

하지만 이번 학평에는 이런 정부 방침이 반영되지는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과정 내 문제 출제'를 지시하고, '킬러 문항' 배제를 공식화하기 전인 올해 1~2월께 문제 출제가 완료됐기 때문이다.

 

6·9월 모의평가는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지만, 학평은 이와 달리 교육청이 주관해 3·5·7·10월 치러진다. 이번 7월 학평은 인천교육청이 주관한다.

 

이에 따라 이번 7월 학평으로 올해 수능의 문제 수준이나 난이도를 가늠해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킬러문항 배제' 원칙이 적용되는 전국 단위 시험은 오는 9월6월 치러지는 평가원 모의평가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고3 학평(10월12일)이 전부다.

 

한 입시업계 관계자는 "여름방학 이전에 치러지는 시험인 만큼 자신의 부족함을 점검하고 시간 안배를 연습하는 계기로 삼는게 좋을 것"이라며 "난이도와 유형과 관련해서는 결국 9월 모평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월 학평 시험 범위는 ▲국어(화법과 작문·문학·독서·언어와 매체) ▲수학(수학1·2 확률과 통계(통계·확률분포), 미적분, 기하(공간도형과 공간좌표)) ▲영어(영어1·2) ▲한국사로, 제2외국어와 한문은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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