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18일까지 기술교육원에서 수련할 직업교육훈련생 193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취업 지원을 위해 중부·남부, 동부, 북부 기술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 영주권 취득자,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 이민자와 그 자녀도 교육받을 수 있다.
정규과정 66개 학과, 1685명과 단기과정 10개 학과, 245명을 포함 총 76개 학과에서 1930명의 훈련생을 선발한다.
시는 중장년 전직 특화 교육과정을 작년 8개에서 올해 17개로 2배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패션디자인 입문, 조경관리 입문 등 15개 과정에서 훈련생을 모집한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 등은 전액 무료다. 기술교육원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검정료를 지원하고 1일 5교시 이상 교육이 진행될 경우 식사를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훈련생 사후관리를 통해 취·창업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각 기술교육원을 방문하거나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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