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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대규모 경력직 채용…AI 개발자 등

LG CNS CI.

LG CNS가 대규모 경력직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 CNS는 오는16일 오후 11시까지 세 자릿수 규모 경력 채용 서류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LG CNS 홈페이지와 LG그룹 채용사이트에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채용 분야는 생성형 AI와 컨설팅, 솔루션 영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가 등 다양하다.

 

생성형 AI에서는 언어AI와 비전AI 분야를 모집한다. 언어AI 직무는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개발에 필요한 AI 모델링과 엔지니어링 업무를, 비전AI는 제조 과정에서 불량품 판정이나 물류센터 상품 분류 작업에 필요한 이미지나 동영상 분석용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업무를 맡는다.

 

오케스트레이터는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기반으로 ▲금융 ▲유통 ▲제조 등 산업에 맞게 특화된 서비스를 만드는 도구이자 기술이다. 이 과정에서 AI로부터 정확한 답변을 이끌어내는 명령어와 대화지침을 전문적으로 구성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특정 비즈니스 목적을 위해 AI 모델에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학습시키는 '파인튜닝(Fine-tuning)', 사람의 피드백도 AI의 학습 과정에 반영하는 강화학습 'RLHF(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 등 생성형 AI 개발 관련 경력자를 우대한다.

 

LG CNS는 최근 챗GPT 기반 'AI 코딩'을 개발해 내부에서 활용하는 등 생성형 AI 분야에서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생성형 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이번 채용으로 생성형 AI 관련 기술력을 강화하고 사업 경쟁력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비즈니스 컨설팅 역량을 갖춘 DX 전문가도 선발한다. ▲클라우드 전략 ▲데이터/AI 전략 ▲전자/화학(스마트팩토리) ▲금융DX ▲SCM(Supply Chain Management)/물류 ▲ERP ▲공공/엔지니어링(스마트시티, ESG 등) ▲TX 전략 등의 영역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TX(Total eXperience)는 고객, 사용자, 직원 경험 등을 통합한 '총체적 경험'을 뜻한다. 합격 시에는 LG CNS 컨설팅 전문 그룹 '엔트루(Entrue)'에서 일하게 된다. 엔트루는 지난 30년간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고객에게 DX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LG CNS의 컨설팅 전문 조직이다.

 

솔루션의 경우 LG CNS가 자체 개발한 '퍼펙트윈(PerfecTwin)' 영역에 필요한 경력자를 찾는다. 모집 분야는 ▲R&D ▲컨설팅 ▲제품 기획 및 개발 등이다. 퍼펙트윈은 기존 시스템에서 처리되는 실거래 데이터를 신규 시스템에 자동 적용해 실시간으로 장애 여부를 판별하는 자동 검증 솔루션이다.

 

이번 경력 채용의 서류 합격자는 LG CNS가 '원데이 인터뷰'에 응시하게 된다. 원데이 인터뷰는 하루에 2차례 1시간씩 집중 면접을 진행하는 전형으로, 바로 다음날 지원자에게 결과를 신속히 알려준다. 1차 인터뷰는 면접자가 지원한 사업부의 리더 3명으로 구성된다. 2차의 경우 다른 사업부 인원도 함께 면접관으로 참여해 다각적인 관점에서 지원자의 역량을 판단한다. 2차 면접관 풀(Pool)은 사내에서 높은 사업/기술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전문위원, 마이스터(Meister), 팀장 등 180여 명으로 구성된다.

 

경력직과 별도로, LG CNS는 해외 석박사 대상 글로벌 채용도 병행한다. ▲AI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컨설팅 ▲UX(User eXperience) 등 5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석사 졸업예정자부터 지원 가능하며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정보통신공학 전공자는 5개 분야에서 모두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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