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비공모'에 선정돼, 25여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2028년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화재 및 방재시설 설치 ▲마을회관 증축 ▲경로당 리모델링 ▲방범시설 설치 ▲도시가스 공급 ▲보행 환경개선 ▲공동분리수거장 설치 등 안전 및 생활·위생 인프라를 구축를 구축한다.

노후 불량주택 수리,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빈집 정비 등 주택 정비를 통해 점촌3동(중앙로)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안전과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주 여건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