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동, 전보경)는 12일 예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위원장·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 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실시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취약 계층 210가구에 전달됐다.

손선풍기, 양우산, 영양제 등 지원 물품은 12개 읍·면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안부 확인과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안부를 묻는 시간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으로 취약 계층의 안전과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며 "예천군은 취약 계층을 위한 행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시원한 여름나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해 저소득 가구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