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여성정보통신원, e-비즈니스 부문 강사 양성
초청연수 10일간 진행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아세안 10개국 현지에서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
유네스코 석좌 수행기관인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e-비즈니스 부문 강사 양성 초청연수'를 열었다고 13일 발혔다.
이번 연수는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한-아세안 협력사업으로 수행하는 '아세안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 참여 향상' 사업 일환이다.
연수에는 아세안 국가의 e-비즈니스 및 디지털 분야 전문가 200명과 외교부 아세안협력과,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아세안 지역 여성 소상공인 4002명에게 디지털 경제 참여에 필요한 역량을 제공하는 트레이너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e-비즈니스 콘텐츠를 학습해 해당 국가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윤금 총장은 "여성 창업가 육성의 비교우위를 활용해 이번 한-아세안 협력사업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아세안 여성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e-비즈니스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를 통해 이들의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2022년 1월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의 '아세안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경제참여 향상' 5개년 사업 수행기관으로 공식 승인받았다. 2026년까지 5년간 총 6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세안 14개 파트너기관, e-비즈니스 전문가 255명, 여성 소상공인 4002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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