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정역 3번 출구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려
알함브라 패턴 디자인·특화 조명 더해진 문주...멋스러운 외관 자랑
로열가든·메타세쿼이아 숲길·글램핑 등 입주민에게 휴식 공간 제공
최근 찾은 인천 서구 백석동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독정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백석중학교와 백석고등학교, 한국주얼리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었고, 한들초등학교가 오는 9월 개교를 앞두고 있어 '학세권(학교와 역세권을 합친 말)'을 갖췄다는 평가다. 주변에는 한들근린공원, 골막산,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입주민들이 쾌적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로열파크씨티 1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한들도시개발사업 주거지구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5개동, 총 4805세대(1단지 2379세대, 2단지 2426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59㎡ ▲74㎡ ▲84㎡ ▲101㎡ ▲152㎡ ▲241㎡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황금색의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글씨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길이 28m, 높이 11m 규모로 조성된 문주는 알함브라 패턴 디자인과 특화 조명이 더해져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했다.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차 없는 지상공원으로 형태로 구성됐다. 리조트도시 실현을 위해 에버랜드와 캐러비안베이를 운영하고 있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조경과 조경시설을 직접 시공한 것도 눈에 띄었다.
단지는 입주 후에도 공사 마무리에 대한 책임준공을 위해 시행사 DK아시아를 필두로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과 조경설계·시공을 맡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책임준공 협의를 했다. 전문 자격을 갖춘 나무 의사(Tree Doctor)를 통해 입주자들이 사시사철 푸르른 나무와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경관리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것.
DK아시아 관계자는 "당초 100만 주보다 더 많은 140만 주의 꽃과 나무로 단지 곳곳을 꾸며 청정 자연에 둘러싸인 숲세권·공세권 단지로 완성했다"면서 "커뮤니티 시설에 지속적인 추가 투자를 통해 6성급 호텔 이상의 고급스러움으로 꾸며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스케이케이션(Staycation)'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팰리스가든'에 설치된 유럽풍 조형 분수대는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수공간인 '아라파크베이'에는 연못과 나룻배 조형물 등이 설치돼 있었다.
단지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와 정원 등도 조성돼 있었다. 프랑스 유럽 정원을 그대로 재현한 '로열가든'과 대나무·메타세쿼이아 숲길, 돔 형태의 파고라, 글램핑 공간 등 입주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해 주고 있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대연회장인 트리니티 라운지를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GX룸, 수영장, 실내체육관, 스크린 골프장,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다.
단지 내에는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캐리비안베이를 모티브로 만든 '어드벤처월드'와 아프리카 정글 탐험을 연상시키는 '사파리월드', '판다월드' 등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어린이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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