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퇴직연금을 도입한 일반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금투자교육'을 실시한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개인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여유로운 노후 설계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연료는 무료다.
기업이 수강을 신청하면 연금전문가가 요청일에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2시간 동안 연금가입의 필요성, 퇴직연금제도(DC형과 DB형의 차이점 등), 디폴트옵션제도, 연금저축과 IRP제도, 연금자산관리 그리고 연금세제 등을 교육한다.
임직원이 50인 이상인 기업이면 어느 기업이나 신청 가능하다.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강연 요청일 3주 전에 신청하면 된다.
투교협은 지난 3월부터 '플러스연금카페', '연금부자 레시피'등 디지털 교육 콘텐츠도 매주 각각 2편씩 시리즈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국내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DC형 및 IRP적립금 규모도 급증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투자자들이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연금운용방법을 잘 몰라 연금을 방치하거나 원리금 보장상품에만 운용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퇴직연금 수익률이 저조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투교협에서 이번에 기획한 직장인 대상 연금투자교육이 직장인의 행복한 은퇴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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