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지정 보호수 23주를 점검한 결과 수목 생육 상태와 안전시설물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 공직자, 나무병원 전문가 등 3명은 장마철 폭우·태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지정 보호수 23주의 생육환경, 병해충 피해 여부, 외과수술 부위 경과, 안전 시설물(지지대·당김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반적인 수목생육 상태와 철제지지대·당김줄 등 안전대책 시설물 상태가 양호했지만 일부 보호수는 외과수술 부위 보완, 맹아·고사지 제거 조치 등이 필요한 상태였다. 보수가 필요한 수목은 응급조치를 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꾸준히 보호수를 유지·관리하며 맹아와 고사지를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할 예정이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목 진료 전문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보호수 생육상태를 점검해 보호수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문제를 발견하면 신속하고 적절하게 조치해 보호수를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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