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제5회 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부산은행과 부산광역시, 부산MBC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BNK벤처투자 주관으로 개최됐다. 현재까지 5회 대회를 거치며 수상 이후 후속 투자금 224억원을 달성했다.
이 대회의 총 상금은 3억원으로 전국 166개 기업이 참여해 서류심사, 예선, 본선을 거쳐 5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상인 부산시장상에는 치아 재생기술을 활용한 충치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템덴이 선정돼 상금 1억30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도 ▲금상 부산은행장상(상금 8000만원) 주식회사 앰프 ▲은상 부산문화방송사장상(상금 5000만원) 유니유니 ▲동상 부산경제진흥원장상(상금 3000만원) 뉴트리인더스트리 ▲특별상(1000만원) 주식회사 와이펫 등이 각각 선정됐다.
상금은 부산은행에서 지분투자 형태로 지급되며, 본선에 참가한 모든 기업에게 부산은행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썸(SUM)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참가 우선권을 부여한다.
또한 BNK벤처투자는 참가 기업 중 유망기업 투자연계를 추진하는 등 대회 이후 지속적인 후속 투자연계 및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성빈 행장은 "이번 대회가 5회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수상한 기업들이 거둔 성과와 신생 스타트업의 높은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가진 스타트업 기업들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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