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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군, 호우피해에 4000여명 출동 대기…병력·굴삭기 지원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지난 13일,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을 방문해 전국적인 호우특보 발령에 따른 국방부와 각 군의 대응조치를 점검했다./뉴시스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잇따르자 우리 군 당국이 병력과 덤프트럭, 굴삭기 등을 지원키로 했다.

 

15일 오전 9시 기준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상북도 예천군에는 육군 50사단과 공군 16전투비행단 소속 장병 50여명, 덤프트럭 5대, 굴삭기 3대가 긴급 투입됐다.

 

경북 예천군에 따르면 이날 쏟아진 폭우로 이날 예천군 용문면, 효자면, 은풍면, 감천면 등 4개 지역에서 주택 매몰 사고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해당 지역에서 지금까지 주택 7가구가 피해를 입었고 14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육군 50사단은 장병 10여명, 공병대대 15톤 덤프트럭 5대, 중형 굴삭기 2대를 투입해 예산군 산사태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공군 16전투비행단도 병력 41명과 굴삭기 1대를 지원 중이다.

 

우리 군 당국은 복구 인원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4000여명의 장병을 출동 대기해 놓은 상태다.

 

육군 50사단 1670여명은 출동 준비 완료 후 주둔지와 군청에서 투입 대기 중에 있다. 또한 재난신속대응부대인 해병대 1사단 7개 부대 2400여명도 출동 대기 중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서 "군부대가 적극적으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고 구조 활동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자체 공무원과 전력을 다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섭 장관도 "구조가 필요할 때 즉각 지원할 수 있도록 출동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현장 지휘관 판단 하에 탄력적 부대운영으로 선제적 사고 예방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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