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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SK하이닉스 2분기 적자 1위?...반도체주 기대감은 여전

SK하이닉스 CI, 삼성전자 CI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에도 미국 증시에서의 반도체 훈풍 영향으로 관련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하반기에도 유지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적자 1위가 예상됐지만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저조한 성적표에 주춤하긴 했지만 주가 반등 기미가 감지되고 있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손실 추정치는 2조8827억 원으로 현재까지 1위로 예측된다. 당초 업계에서는 지난해 사상 최대였던 33조 원 가량의 적자를 낸 한국전력이 적자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SK하이닉스의 사업 덫이 깊은 모양새다.

 

지난 7일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6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5.74% 줄었으며, 매출액도 22.28% 감소한 60조 원에 그쳤다. 이날 실적 발표가 나오자 '8만전자' 기대감이 부풀었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장보다 2.37% 떨어진 6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6만전자'로 다시 내려간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26일 이후 처음이다.

 

다만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모두 미국 엔디비아발 반도체 훈풍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두 종목 모두 부진했던 2분기 성적표에 따른 주가 부침은 존재하지만 상승 기류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는 17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주(7월 10일~17일)에만 각각 6.2%, 5.4%씩 올랐다. SK하이닉스는 14일 장중 전날 대비 5% 가량 상승한 12만 원대를 터치하기도 했다.

 

이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엔디비아의 주가가 전날 대비 4.73% 상승하면서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비디아가 미국 바이오 기업 리커젼 파마슈티컬스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 강세에 힘을 실었다.

 

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소비자간거래(B2C) 고객의 재고 재축적 움직임으로 출하량은 기존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혼합 개선으로 평균판매가격(ASP) 하락폭 둔화되고,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든 면에서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삼성전자 역시 실적 자체는 최근 14년 중 최저였지만 당초 시장의 추정치를 웃돌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2분기 삼성전자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1조8593억 원, 2818억 원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내놓은 1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은 60조 원, 영업이익 6000억 원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작년 4분기 이후 1년 만에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D램 평균판매가격이 3분기부터 고부가 제품 출하 증가로 2021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상승 전환하고 낸드플래시 평균판매가격 하락세 둔화와 파운드리 사업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적자가 2분기보다 47% 축소되고, 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이 맞물리면서 3조3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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