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 13일 서울역사편찬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와 역사도시 서울의 연구 및 학술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 학술회의 개최 ▲서울학 연구 협력 ▲서울에 대한 연구성과 및 정보 공유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서울학연구소(2023년), 서울역사박물관(2024년), 서울역사편찬원(2025년) 세 기관이 순차적으로 '서울학'을 고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26일에는 서울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제1회 서울학 공동 학술대회가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다. '광복 후 수도 서울의 정체성,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해방 이후 도시 서울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앞으로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