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수해 지역 다시 내려간 이재명, "사회기반시설 투자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8일 전북 익산시 성북초등학교에 마련된 대피소를 방문해 수해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나흘간 약 400㎜의 폭우가 쏟아진 전북 익산을 찾아 사회 기반 시설에 투자해 다시는 이와 같은 피해가 반복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 16일부터 이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가 번갈아 가면서 충북 청주, 충남 청양·공주·부여 등 수해 지역을 찾으며 피해, 예방 대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수흥·안호영·이원택·한병도 전북 지역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를 찾아 호우 피해를 입은 농경지를 점검하고 주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대표는 "앞으로 과거 기준으로 대응해선 안 된다"라며 "지금은 사실 경기가 나쁜 때여서 오히려 이럴 때 방제시설이나 기반시설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노력하고 있으니 정부를 설득해 이럴 때 일자리도 만들고, 경기가 나쁠 때가 관계시설을 포함해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할 때"라고도 했다.

 

이 대표는 주민들에게 당이 중앙정부에 요청해 익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할 수 있도록 하고 현실적인 보상이 가능하도록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에서도 당연히 고려할 것인데, 저희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하고 정부가 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등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을 때,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대통령이 선포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대통령령이 규정하는 행정, 재정, 금융, 세제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에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10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후 인근 성북초등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지원 상황 등을 점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