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예천 수해 현장에서 수색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故) 채수근 일병에 대해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한다"며 "故 채수근 일병에게는 국가유공자로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故 채수근 일병의 순직을 애도하고 원인 규명과 재방 방지를 약속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유가족분들과 전우를 잃은 해병대 장병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故 채수근 일병은 지난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보문교 남단 100m 지점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폭우 실종자 수색작업 중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해병대에 따르면 故 채수근 일병은 실종 지점에서 5.8km 떨어진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에서 소방당국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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