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공중에 개방하는 다중 이용 대형건축물의 공개공지 8개소에 대한 점검을 최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개공지'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보행환경 확보 등을 위해 바닥면적 5천㎡ 이상인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 다중이용건축물 부지에 공중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설치하는 소규모 휴식공간을 말한다.
과천시는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힐스테이트과천중앙(중앙동), 과천스마트케이타워(갈현동) 등 최근 신축된 관내 공개공지 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다.
과천시는 공개공지에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출입구 차단 여부 ▲조경 등 수목 유지관리 ▲공개공지 안내판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속적인 계도와 성실한 이행으로 점검대상이 된 공개공지는 대부분 위반사항 없이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쉼터로서 공공의 목적을 잃지 않도록 지속해서 공개공지 관리실태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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