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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에서 '엘앤에프'로?...'황제주' 팔고 떠나는 개미들

에코프로 CI, 엘앤에프 CI

지난주 100만 원을 넘기면서 '황제주'에 등극한 에코프로의 주가는 하락하고, 코스피 이전 기대감이 오른 2차전지 기업 엘앤에프의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특히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에코프로 순매도가 증가한 만큼 2차전지주 종목갈아타기를 시작한 것으로 보여진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황제주' 에코프로의 주가가 전날부터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기준 종가는 전장보다 3% 떨어진 108만3000원이다. 개미들은 지난주(7월 12일부터 19일) 에코프로를 2431억6821만 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에코프로 형제주는 개인투자자 순매도 상위 종목 2, 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반면, 엘앤에프의 주가는 이번 주에 들어서만 20.2% 급등하면서 주목됐다. 엘앤에프는 에코프로그룹처럼 올해 코스닥 시장을 주도했던 이차전지를 다루는 기업이지만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었다. 개미들은 지난주에만 엘앤에프를 779억3430만 원 사들였으며,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코스닥 상장사인 엘앤에프가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검토한다고 알려지면서 공매도 청산 기대감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배터리 리싸이클-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생산수직계열화 구축과 고객사 다변화 및 포트폴리오 강화 시도가 구체화되면서 주가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주가 반등 기미가 발견된 이후에는 저평가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최근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도 "상대적으로 더딘 수직계열화와 낮은 내재화율 타깃으로 인해 경쟁사 대비 저평가받고 있다"며 "지난 3월 리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최근 전구체합작 설립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수직계열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1만 원에서 시작된 경쟁사 에코프로의 주가는 무려 10배나 오르면서 고점을 꾸준히 갱신했다. 가파른 증가세에 당초 증권가는 과열 구간이라며 고평가 의견을 제시했지만, 이제는 예측 가능한 범위를 벗어났다며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에코프로의 주가가 주춤하는 상황에서도 핵심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은 증권가의 목표주가를 넘기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20일 종가 기준 36만2500원으로 증권사들의 평균 예상치를 넘겼다.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은 32만 원, 유안타증권은 34만 원, 대신증권은 30만 원 등을 제시했었다.

 

전장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계열사를 통한 원재료(전구체, 리튬, 리사이클) 수직계열화 이점이 존재한다"며 "안정적인 자금조달으로 신규 수주에 유리해지는 국면 돌입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달 30일 전환사채 4400억 발행, 희석물량 1.64%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하반기에 신규 수주 추가로 연결될 시 투자의견이 상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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