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교육과정·유학컨설팅 제공
김건희 총장 “글로벌인재 양성에 전폭 지원 약속”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 밀레니엄플라자홀에서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및 유학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덕성울란바토르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한국 유학 수요에 대응하고자 몽골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과정 및 유학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센터를 열었다.
김건희 총장은 축사를 통해 "덕성울란바토르센터가 한국어뿐만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몽골 내의 수요를 통해 한국어수업 및 문화교육관련 프로그램이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 "이번 기회를 통해 몽골과 한국의 교육 및 문화 등의 교류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성공모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면서 "대학 차원에서도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픈식에서 김건희 총장은 다와냠 게렐치맥(GERELCHIMEG DAVAANYAM) 덕성울란바토르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2023학년도 가을학기 입학 예정인 어학연수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대학 김건희 총장을 비롯한 김영래 재정경제대학교 한몽개발연구소 소장, 김남현 이데르대학 교수, 다와더르즈 다씨자야(DASHZAYA DAVAADORJ GH&F 대표, 다시더르즈 바트자르갈(BATJARGAL DASHDORJ) 시데트하이르착니 탸르트 대표, 오양가 아마르멘드(UYANGA AMARMEND) 월드스마일에듀케이션센터 대표 등 내외빈과 한국 유학에 관심이 있는 몽골 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는 몽골 국영방송과 ZOV.mn 등의 언론매체를 통해 취재 및 중계됐다.
한편, 덕성여대는 덕성울란바토르센터 개소 후 덕성타슈켄트센터 개소를 추진 중이며,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글로벌교육 활성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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