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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美 ‘아이스너 어워드’서 최우수 웹코믹 부분 수상

네이버웹툰이 만화계 아카데미로 불리는 '아이스너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했다.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의 '로어 올림푸스'는 최우수 웹코믹 부분에서 2년 연속 수상을 했다./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은 23일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가 미국 '윌 아이스너 어워드(Will Eisner Comic Industy Awards)'의 최우수 웹코믹(Best Webcomic)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윌 아이스너 어워드'는 1988년에 시작된 미국의 대표적인 만화 시상식으로 미국 만화의 거장 윌 아이스너(Will Eisner)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매년 전문 심사위원단이 연재 작품 중에 각 부문별 후보를 선정해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축제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그 동안 일반 만화 형식의 작품 위주였으나 지난 해 처음으로 세로 스크롤 형식의 웹툰 포맷인 '로어 올림푸스'가 최우수 웹코믹(Best Webcomic)으로 선정되어 국내외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로어 올림푸스'는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을 재해석해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와 여신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풀어낸 로맨스 판타지다. 현재 글로벌 누적 조회수 13억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올 해 윌 아이스너 어워드에서 네이버웹툰의 아마추어 플랫폼 캔버스(CANVAS)에서 연재 중인 작품들이 대거 포함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최우수 웹코믹(Best Webcomic) 부문에서는 '로어 올림푸스' 외에 마이클 아담 렝옐 작가의 '더 만나몽(The Mannamong)', 조슈아 바크만 작가의 '스포어스(Spores)'가 후보에 올랐다.

 

이 외에 한국 작품으로는 연상호, 최규식 작가의 웹툰 '지옥(The Hell Bound)'을 원작으로 한 단행본이 최우수 북미판 국제작품-아시아(Best U.S. Edition of International Material-Asia)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레이첼 스마이스(Rachel Smythe) 작가는 "한 명의 아티스트이자 이야기꾼으로 로어 올림푸스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직업적으로도 굉장히 만족스럽다"며 "네이버웹툰은 이러한 여정의 든든하고 협조적인 동반자로 로어 올림푸스가 전 세계 팬들과 업계 동료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고 이는 내가 꿈꾸던 순간 그 이상"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로어 올림푸스'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한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님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는 '로어 올림푸스'뿐 아니라 다수의 웹툰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는 점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끊임없이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전세계 독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웹툰 생태계를 확대, 진화시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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