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3주간…진로 특강·체험 및 산업체 방문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신산업분야 진로 개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한성대 상상파크에서 '신산업분야 서울진로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산업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인공지능(AI), 빅테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분야 관련 직업에 대한 학생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한성대 학협력단 및 관련 기업체와 협력해 신산업분야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된 총 90명의 중·고등학생들은 3기에 걸쳐 중·고별 각각 15명씩 팀으로 나뉘어 활동에 참여한다. 각 기수별로 5일 동안 진로 특강, 진로 체험, 산업체 방문 등 총 30시간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진로 체험'에서는 AI 및 VR(가상현실)·AR(증강현실)·XR(확장현실) 등 초지능 기술을 습득하고 활용해 다양한 사례와 문제에 적용해보고, 이와 관련된 진로 및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탐구·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산업체 방문'에서는 신산업분야 기업과 연구소를 방문해 신산업분야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한다. 관련 분야 현직자와의 일일 멘토링을 통해 관련 직업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경험도 하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올해 첫 개최하는 이번 신산업분야 진로캠프를 통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해 미래사회를 당당하게 주도하는 일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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