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결제망 분리 후 카드의정석을 통해 새 출발에 나선다.
◆ '카드의정석' 신규 라인업 구축
우리카드는 독자적인 가맹점 운영 개시와 동시에 카드의정석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카드의정석 에브리원(EVERY 1) ▲카드의정석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EVERY MILE SKYPASS) ▲카드의정석 에브리체크(EVERY CHECK) 등 3종이다.
대표상품은 에브리원 카드다. 가맹점 1% 할인에, 카드이용금액 50만원당 5000원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는 1000원당 대한항공 1마일리지를 무제한 적립한다. 공항 라운지는 동반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해외이용에 부과되던 국제브랜드(ISA) 수수료 1%에 해외이용수수료 0.3%는 모두 면제한다.
에브리체크는 국내외 가맹점 0.2% 무제한 적립 혜택을 담았다. 매월 실적에 따라 추가로 최대 3000원까지 추가 적립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독자 가맹점 출범은 고객에게 상품과 마케팅에 있어 기존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금융지원안을 추가로 발표했다.
◆ 청구유예·분할 상환 및 대출 이자율 30% 할인
신한카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면제하며 대금 입금주기를 단축한다. 오는 8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피해 소비자에게는 카드대금을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한 번에 갚기가 어려운 경우 무이자 6개월 혜택을 준다. 피해일 이후 고객이 사용한 단기·장기 카드대출 이자는 30% 할인 적용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피해를 입은 가맹점과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당구대회 개최를 통해 상표가치 제고에 나섰다.
◆ 총 280명의 프로 당구선수 참여
하나카드는 2023/24 시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총상금은 3억4000만원이다. 280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여한다. 개막식에서는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공식 서포터즈인 '하나 불독스(HANA BLDOGS)'가 참석해 응원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당구 전용 구장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LPBA 결승전은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진행한다. 이어 PBA 결승전은 다음날인 28일 오후 11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는 "대회에 출전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선수들의 선전은 물론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멋진 승부를 펼쳐주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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