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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고용장관, 청년·여성·외국인 취업 등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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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무사에프 베퀴조드 우즈베키스탄 고용빈곤퇴치부장관과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고용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24일 양국 간 청년·여성 및 사회적약자 고용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또 외국인인력 도입 활성화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날 타슈켄트를 방문, 무사에프 베퀴조드(MUSAEV Bekhzod) 우즈베키스탄 고용빈곤퇴치부장관과 면담한 자리에서 양국 간 고용·노동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용부는 "최근 산업현장 인력난으로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의 도입·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고용허가제 송출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고용노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이 장관의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번 MOU는 양국 간 직업훈련을 비롯해, 청년·여성·고령자·장애인 고용, 산업안전보건 관련 정책의 경험·통계를 적극 공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인도에서 개최된 G20 고용노동장관회 참석 후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을 찾았다.

 

이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의 우수한 직업훈련 기반 시설을 통해, 뛰어난 우즈베키스탄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30엑스포의 부산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 그는 부산이 정보통신(IT) 등 선진기술을 통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기후문제 등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도시인 점을 강조했다.

 

또 나르바예바(Narvaeva Tanzila) 우즈베키스탄 상원의장을 만나 양국 고용노동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우즈베키스탄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고용빈곤퇴치부 측 요청으로 직업훈련시설인 코이카(KOICA) 건립 직업훈련원과 모노센터 등지에도 방문했다. 모노센터는 우즈베키스탄이 설립한 고용빈곤퇴치부 산하의 훈련기관이다.

 

한편 이 장관은 타슈켄트 방문 중 국내 '폭우 대응현황 점검회의'와 '상황점검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했다. 그는 "근로자 피해가 없도록 현장 중심의 특별대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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