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이 매출 130억원, 청년 신규고용 190명, 투자유치 5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소셜벤처허브는 약자·환경·돌봄 등의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이윤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3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시가 2019년 10월 개관한 소셜벤처 육성기관이다.
이곳에 입주한 소셜벤처는 시제품 제작, 창업 기획자를 통한 기술개발, 제품 상용화, 투·융자 유치, 판로 개척, 세무·법률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현재 입주 기업은 15개사다. 이들 기업은 입주 당시(2020~2021년) 매출액이 총 42억원에 불과했다. 시는 서울소셜벤처허브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입주 기업의 작년 매출액이 130억원으로 3.1배 늘었다고 강조했다.
기업당 평균 12.6명씩 총 190명의 청년을 신규 고용했다. 작년 입주기업 15개 중 10개가 5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입주 기간은 2년이다. 현재 들어온 기업 중 기간이 만료되는 업체가 있으면 신규 입주사를 모집한다. 공고는 보통 매년 1월에 진행되며, 올해 경쟁률은 11대 1에 달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소셜벤처허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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