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칭행사에 양국 스타트업 CEO등 80여명 참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신한금융그룹과 일본 도쿄에서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피칭행사를 26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일 정상회담 이후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이다.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의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벤처캐피탈(VC) 및 유관기관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중진공과 신한금융은 행사에 참여한 국내 12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말 예정된 '데모데이'를 통해 현지 투자유치 등 약 8개월간의 지원성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중진공 도쿄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현지화 진단과 제품·서비스 개선 ▲신한퓨쳐스랩 재팬을 통한 글로벌 밸류업 프로그램 및 투자 검토와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등이다.
신한금융지주 김명희 부사장(그룹 CDO)은 "신한금융그룹은 중진공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벤처 생태계의 연결과 확장을 돕겠다"며 "한일 양국이 함께 미래 산업을 주도하며 성장하는 민간 교두보 역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진공 안정곤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중진공과 신한금융그룹의 민관협력체계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일본시장에 정식으로 소개할 기회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시장 성공적 진출의 가교가 될 수 있도록 중진공이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일본 현지화 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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