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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인하대, 김현태 동문으로부터 장학기금 1억원 기부받아

‘기부 선순환 문화’ 조성 발판
김 회장 기부 발전기금 누적액 34억원

(사진 왼쪽부터) 이용기 인하대 동문장학회 이사장, 김현태 현경사회복지회 회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동문인 김현태 현경사회복지회 회장(기계공학과 57학번)으로부터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인하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자기 개발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후배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김현태 회장의 뜻에 따라 '김현태 등불 장학기금'을 만들기로 했다. 김현태 등불 장학기금은 국가와 대학 발전을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구현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기금 조성은 수혜 학생이 사회에 진출한 뒤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는 '기부 선순환 문화' 조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현태 회장은 1974년 한일루브텍을 설립해 국내 처음으로 '집중윤활시스템'을 독자 개발하는 등 관련 시장을 선도해왔다. 그는 모교뿐 아니라 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2008년 '자랑스러운 인하인 상'과 2018년 교육부의 '국민교육발전 유공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각각 받았다.

 

김현태 회장이 모교인 인하대에 기부한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은 총 34억원에 이른다.

 

김현태 회장은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문을 향한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기부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우 총장은 "모교와 후배에 대한 사랑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기부해주신 김현태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장학기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소중한 꿈을 이뤄나가는 데 따뜻한 등불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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