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9월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뷰티 분야의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는 뷰티 분야 초기 스타트업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자리로, 국내 뷰티 선도 기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시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뷰티 분야 선도 기업과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대회에서 선발된 9개팀에는 총상금 200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우수팀에 서울시장상을 수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25일까지 서울뷰티위크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뷰티 분야(화장품, 이·미용, 뷰티테크 등)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스타트업에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뷰티위크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