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남구에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시각과 청각 기능을 동시에 상실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시청각장애인에게 개별화된 의사소통 교육, 정보 격차 해소 등 사회 참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센터는 광평로 51길 6-9, 새롬빌딩 4층에 위치했다. 특수교육실, 프로그램실, 일상생활 훈련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에서는 교육·의사소통·사회활동·이동 지원과 사례 발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 등록된 시청각장애인 또는 차지증후군(태아 발달기에 발생한 기형이 심장과 뇌·눈 등 여러 장기에서 나타나는 희귀 질환) 아동 중 시각과 청각장애가 있는 경우라면 무료로 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문의는 서울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070-8708-9980)로 하면 된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