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경남지역협의회와 '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가 수레의 양 바퀴가 돼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경남의 슬로건처럼 활기찬 경남시대를 열어나갈 뿐 아니라 활기찬 대한민국도 열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경상남도지역협의회 위촉식'에 참석해 "먼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의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7월 27일 오늘로 출범한 지 딱 1년이 됐다"며 "우리 위원회는 거대한 담론이 아닌, 우리 사회의 갈등을 야기하는 구체적인 소주제들을 갖고 무언가 손에 잡히는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실질적인 국민통합으로 다가가는 걸음이겠다고 생각하고 일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자살위기 극복,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기, 이주배경인과의 동행 등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달려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년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국민 한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고 개인의 애환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여기 계신 경남지역협의회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안 제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에서도 우리 위원회와 비슷한 경남사회대통합위가 출범하였다고 들었다"며 "국민통합위가 청년, 젠더, 세대 갈등 등 수없이 고민하였던 것처럼 경남사회대통합위가 앞장서서 논의해줬다"며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지혜와 논의를 모아서 지난 6월에는 도민통합을 위한 첫 권고안을 냈다고 들었다"며 "이뿐만 아니라 최근 경남에서는 남해안 관광개발 및 방위·원자력산업과 우주항공산업에 이르기까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위촉된 20명의 위원들도 통합을 위한 많은 지혜와 경험을 더해주고, 경남도민의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주시기 바란다"며 "위원회도 든든한 지원군이 돼 위원들이 더 큰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통합위 지역협의회는 중앙과 지역 현장 간 다양한 의견수렴과 소통을 위해 전국 시·도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경남지역은 전국에서 16번째로 위촉돼 서울 지역만을 남겨둔 상태다.
이날 국민통합위는 경남지역에서 명망이 높고 국민통합에 대한 열정이 뚜렷한 20명을 경남지역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앞으로 국민통합위와 경남지역 간 소통과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남도가 사회통합을 위한 첫 시도로 지난해 11월 출범한 경남사회대통합위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경남사회대통합위는 갈등 해결과 통합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6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원·하청 간 분쟁해결, 청년, 세대·계층·젠더갈등, 다문화 등 사회 갈등의 원인 분석과 해결·예방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지역협의회 위원들은 사회대통합위원회의 갈등해결과 도민통합에 관한 활동에 공감하고 제안된 정책들이 앞으로 실효성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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