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발권국 한은 본부 이전, 8일부터 화폐교환·수급업무 진행
다음달 8일부터 한국은행 본부에서도 화폐 교환 및 수급업무를 진행한다. 훼손돼 사용하기 어려운 지폐나 동전이 있다면 서울 강남구 태헤란로에 있는 강남본부와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본부를 찾아가면 된다.
한국은행은 30일 지난 2017년부터 중단했던 본부 화폐교환 및 수급업무를 8월 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은행은 2017년 하반기부터 본관 리모델링과 통합별관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자 본부에서의 업무를 중단하고, 발권국이 이전한 강남본부에서 화폐교환 및 수급업무를 진행해왔다.
본관 리모델링과 통합별관 재건축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발권국은 내달 2일부터 본부 지하금고와 신규도입된 발권 관련 설비 테스트 등을 거쳐 재입주를 시작한다.
화폐 교환 업무와 금융기관과의 거래인 화폐 수급업무는 내달 8일부서 재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발권국이 본부에 재입주하더라도 강남본부에서도 화폐교환, 수급업무는 계속해서 수행될 예정"이라며 "화폐교환이 필요할 경우 편리한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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