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월부터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청년 전담기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가족 부양 부담으로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는 청년들을 이르는 말이다.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기구는 마포구 소재(백범로 31길 21) 서울복지재단 9층에 마련됐다. 가족돌봄청년들의 심리상태, 소득, 돌봄 생활 등을 토대로 개별적 맞춤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정책을 연계하는 임무를 맡는다. LH(주택 지원), 복지법인(간병, 생활) 등 다양한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지원을 시작으로, 교육청, 동 주민센터, 병원 등과 협력해 발굴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심리적 고립감 해소에도 힘쓴다. 내년부터는 자조 모임과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가족돌봄청년들 간의 교류를 지원한다. 도움이 필요한 서울시 가족돌봄청년은 상담전화(02-6353-033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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