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정부 "일본이 오염수 고체화도 검토했었다"...방류는 경우의 수 5개 중 하나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결사반대' 현수막을 내건 어선들이 지난달 26일 전남 보성지역 앞바다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뉴시스

 

정부는 1일 일본 정부가 오염수 처리방안을 논의할 당시 '고체화'는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국무조정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언론설명회에서 한 매체 인터뷰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고 했다. 그는 "오염수를 고체화해 지하에 매립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포함돼 있었다"고 해명했다.

 

일본 정부가 2013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 검토한 오염수 처리방안에 '고체화 후 매립'이 경우의 수에 들어 있었다는 설명이다.

 

박 차장은 일본이 '지하매립'(underground burial)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체화와 다른 방식으로 오인될 수도 있겠지만 내용상 그 둘은 분명히 같은 방식"이라고 밝혔다.

 

박 차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처리방안이 기술적으로 우월한가에 대한 판단은 일본 정부의 몫"이라면서도 "일본 정부가 고체화를 대안으로 검토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해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처리방안으로, 5가지으로 구성된 선택지를 제시한 바 있다. 1)지층주입을 비롯해 2)지하매설 3)수소방출 4)수증기방출 5)해양방출 등이다. 이 중 해양방출(방류) 방안이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