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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홍성국 "정상 상황에서 1%대 성장 역사상 전무, 美 투자 배워야"

더불어민주당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앞서 배포한 '경제는 민주당' 브리핑 관련 자료. / 홍성국 의원실 제작 및 편집
더불어민주당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앞서 배포한 '경제는 민주당' 브리핑 관련 자료. / 홍성국 의원실 제작 및 편집
더불어민주당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앞서 배포한 '경제는 민주당' 브리핑 관련 자료. / 홍성국 의원실 제작 및 편집
더불어민주당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앞서 배포한 '경제는 민주당' 브리핑 관련 자료. / 홍성국 의원실 제작 및 편집
더불어민주당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앞서 배포한 '경제는 민주당' 브리핑 관련 자료. / 홍성국 의원실 제작 및 편집
더불어민주당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앞서 배포한 '경제는 민주당' 브리핑 관련 자료. / 홍성국 의원실 제작 및 편집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우리 경제가 정상적인 상황에서 1%대 성장을 한 적은 없었다고 강조하면서 미국 행정부처럼 정부가 적극적으로 제조업과 인프라 등에 투자해 경제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의 경제 개발은 (역사가) 61년이 됐다. 그동안 제로라인에서 역성장한 것은 '2차 오일 쇼크'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1980년도, 그 다음에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밑으로 좀 내려왔고, '코로나 (대유행)' 때 딱 4번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대 성장을 정상적인 상황에서 한 적이 없다는 말"이라며 "그래서 지금 올해 성장률 1.4%(IMF 전망치)라는 것이 얼마나 중차대한 일이냐면, 60년 한국경제발전사에서 처음 있는 일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그런데 반도체 가격이 오르기만 기다리고 있고 자동차만 쳐다보는 정부에 대해 국민의 입장에서 한국의 미래가 너무 걱정이 된다"며 "일본이 1990년대에 경기 침체에 들어갔을 때 '극장화'라는 용어가 있었다. 경제 상황을 보고 극장 구경을 하는 것처럼 쓱 지표 나올 때 한번 본 다음에 '그렇군' 하고 나와서 아무런 대책 내지 않고 10~20년 연속이 되다 보니, 잃어버린 30년을 지나게 된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지금 마치 극장 구경하듯이 우리나라 경제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닌지 심히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제조업이 살아나고 있는 미국을 배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부활하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그렇다"며 "미국은 알다시피 제조업 비중이 굉장히 작은 국가인데, 미국에서 제조업이 부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유는 코로나 국면에서 미국 정부가 엄청난 자금을 투여해 미국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노력을 했다. 미국의 제조업이 올해 5월까지 무려 제조업, 공장을 짓는 규모가 76%나 증가했다"며 "미국이라는 국내총생산이 5조달러가 되는 나라에서 76%나 제조업 건설이 늘었다. 어마어마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정부가 제조업만 (진흥)한 것이 아니다. 인프라를 새로 하기 위해 도로, 교량, 전기, 철도, 통신망, 수자원 이런 데에 엄청난 투자를 하다보니, 미국의 제조업 성장률이 유례없을 정도로 성장을 하고 있다"며 "여기에다 IRA(인플레이션 방지법)와 반도체법에 따라서 반도체나 2차전지의 투자가 많이 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미국 국내총생산이 지난주에 발표됐을 때, 모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브라보 멋지다 미국아' 제목의 레포트를 썼다. 미국의 성장률이 2.4%다. 우리나라가 0.6%일 때, 2분기에 미국은 GDP 전기 대비 2.4% 늘었고 예상보다 물가가 안정이 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으로 간다고 하는데, 미국에서 배워올 것은 이것이다. 미국이 무엇을 하는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캠프 데이비드(미국 대통령 전용 별장)에 가서 배워오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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