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택시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전체 택시회사를 대상으로 경영·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시는 운송수입금을 운수종사자의 급여로 더 많이 배분하는 택시회사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정해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시는 민원 불편신고 건수, 심야 택시 이용 불편 지역 운행률 등을 점검해 택시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교통사고 건수와 보상액을 평가해 안전한 택시 운행을 독려한다.
평가는 올해 6~10월 자료를 토대로 이뤄진다. 시는 상위 10개사에 회사당 5000만원과 우수 택시회사 인증마크를, 차상위 40개사에는 2000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하위 50개사에는 통신비 지원액을 6개월간 50%만 지원해 서비스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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