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안전센터는 8월 2일 고양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이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26일(수) 21시 35분경 고양경찰서는 시민안전센터에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씨씨티티(CCTV) 집중 감시를 긴급 요청했다. 요청을 받은 시민안전센터 관제요원 A씨는 사건이 발생한 시점부터 2시간 동안 주변의 씨씨티티(CCTV)를 지켜보며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고양시 시민안전센터는 실시간 씨씨티티(CCTV) 통합관제를 전담하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만 노약자 보호, 주취자 보호, 폭력 예방, 화재 예방 등 3,034건의 실적을 거뒀다.
고양시 시민안전센터에는 스마트시티과 스마트안전팀 직원 6명, 경찰관 3명, 관제요원 37명이 근무하고 있다. 센터는 생활 방범, 불법 주정차, 차량 방범, 문화재 보호 등을 위해 고양시 전역에 8,967대의 씨씨티티(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통합관제를 실시해 실시간 상황전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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