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국내 상장 중견기업 중 올 상반기 순고용 증가 상위 10개 기업에 포함됐다. 500대 중견기업 중 게임사가 고용을 늘린 것은 위메이드가 유일하다.
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500대 상장 중견기업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위메이드는 상반기 104명을 고용하며 순고용 증가 7위에 이름을 올랐다.
올 상반기 위메이드의 국민연금 신규취득자는 164명, 상실자는 60명으로 순고용 인원이 10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견 게임사 중에서 유일하게 순고용이 늘었다는 데에 의미가 큰 수치다.
한편 지난 6월 말 기준 500대 상장 중견기업 총고용 인원은 22만2696명이다. 또 올 상반기 중 상장 중견기업 국민연금 가입자격 신규 취득자는 2만7927명, 상실자는 2만5847명으로 신규 취득자 수에서 상실자 수를 뺀 순고용 인원은 20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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