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통은 지난 3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의장, 김정태 신흥여객자동차 이사 등 20명을 초대해 '통영시 전기저상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통영교통은 올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과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국비), 경상남도(도비), 통영시(시비)에서 보조금을 지원받고 자부담을 투입해 전기저상버스를 10대를 구매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시내버스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신흥여객자동차도 전기저상버스 2대를 구매할 예정이라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함으로써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에 동참할 예정이다.
전기저상버스는 경유버스와 비교해 배기가스 배출이 없고,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효과가 있다. 낮은 소음·진동으로 쾌적함을 제공하며 차체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경사판이 설치돼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다.
조옥한 통영교통 대표는 "전기저상버스 도입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에게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친절과 안전운행에도 더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앞으로 계속 운수업체와 함께 시내버스를 전기·수소 저상버스로 전환해 버스에서 배출되는 오염을 줄임으로써 탄소중립 도시 및 교통약자 친화도시 통영 건설하고자 전기·수소 저상버스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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