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5회에 걸쳐 5개 분야 정책자문단 분과 회의를 차례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5개 분과는 ▲교육·행정·복지 ▲문화·관광·체육 ▲경제·산업·환경 ▲건설·교통·안전▲농업·산림·축산 등으로 10여 명의 위원들은 분야별로 군정 발전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오태완 군수는 조례 개정을 통해 15명이었던 위원 수를 40명으로 대폭 늘리면서 정책자문단 기능을 강했다. 또 정책자문단 분야를 세분화해 분기별로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분과 회의에서는 미래교육원 개원과 연계한 각 분과들의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뤄졌다. 분야별 위원들은 공통으로 미래교육원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문화 분과와 경제 분과에서는 하루 1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교육원의 점심 식사와 관련해 '의령의 얼굴'이 될 수 있는 식당 환경 개선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대학 축산학과와 축산농가 협약을 통한 시너지 창출 ▲의령 엘리트 스포츠 탁구부 지원 강화 ▲MTB 산악자전거 대회 등 군정 발전을 위한 분과 위원들의 아이디어가 줄을 이었다.
전윤갑 기획예산담당관은 "연말 정책자문단 정기회의에서 분야별 추진 사항에 대한 종합적 평가가 진행될 것"이라며 "위원들의 실효성 있는 자문은 소관 부서와 협의해 추진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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