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아리예술단의 세 번째 춤극 '하회(河回)-신령한 탈 이야기'가 오는 12일 공연된다.
올해 초연되는 '하회(河回)-신령한 탈 이야기'는 '하회탈'의 기존 설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주인공 허 도령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어둠의 세력에 굴복하지 않고 신령한 탈을 완성하려는 허 도령의 헌신, 어둠의 신을 불러낸 미움과 분노의 마음, 허 도령을 도와주는 신비한 숲의 정령 이야기 등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독창적 이야기와 노래의 깊은 울림은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게 재미와 흥미를 주고 융복합 공연을 통해 무더운 여름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김나영 예술 총감독 단장은 "널리 사랑받는 고품격 지역 대표 공연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 제작에 총력을 다해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리예술단은 민간예술단체로서 한국전통창작 춤극 작품을 주력으로 매년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1년'불멸의 연인 논개', 2015년'함께 아리랑', 2016년'종천지애 :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 2020년 '燕이(연이)' 4개의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50여 회의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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