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부터 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올 하반기 보급 대수는 7823대이며, 차종별로 ▲승용차 4388대 ▲화물차 1392대 ▲통학·통근버스 54대 ▲택시 1500대 ▲시내버스 487대 ▲공공버스 2대다. 이 중 민간 공고물량은 5834대, 대중교통 보급물량은 1987대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으로,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하면 된다.

구매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서울시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시는 차량 가격과 성능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