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 골목창업 1차 경진대회'를 열고 종합 창업 인큐베이팅을 받을 창업가 27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잠재력 있는 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48팀이 신청했다. 시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44팀을 뽑아 대회를 진행했다. 1차로 선발된 팀은 3개월 동안 골목창업 지원 과정을 이수한 뒤 오는 10월 말 개최되는 2차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시는 2차 대회에서 제품·서비스 발전성 및 수익성, 자생력 등을 평가해 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는 사업비, 장기저리 융자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사업비와 전략 부족으로 창업을 시작조차 못 하거나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는 것이 시의 역할"이라며 "청년 창업 성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도록 기존 상인, 주민과 상생하고 동행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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