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5일 군내 주요 물놀이 지역인 안의면 용추계곡과 농월정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예방 현수막, 안내판과 위험구간에 설치된 부표 상태를 확인하고 인명구조함 내 구명조끼, 구명환 등의 보관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근무 중인 물놀이안전요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격려하며 지속적인 예찰 및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안전은 기본이고 실천"이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정지역에서 안전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올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총 2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물놀이구역에 안전장비를 구입·설치하고 안전표지판을 정비를 완료했으며, 관내 물놀이지역에 32명의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아울러 재해문자전광판, 민방위경보시설,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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