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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인액터스 고려대팀, 한국 대표해 인액터스 월드컵 출전

느린학습자 아동 위한 1대 1 학습 지도 서비스 ‘느루잉’
최근 한국대회 최종 우승 거둬
10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월드컵 참가

인액터스 고려대팀이 '2023 인액터스 National Competition'에서 최종 우승해 수상하며 (오른쪽) 김지산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2023 인액터스 National Competition(이하 NC)' 경진대회에서 인액터스 고려대팀(이하 고려대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인액터스(Enactus: Entrepreneurial. Action. Us.)는 전 세계 36여 개국 1700여 개의 대학과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글로벌 대학 연합 단체다.

 

인액터스 NC는 각 나라의 인액터스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경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여름 현대해상을 주축으로 하는 총 10여 개 기업의 후원을 받아 열린다.

 

지난 달 14일과 15일 양일간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3 NC에는 28개의 국내 대학 팀 중 고려대를 비롯한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총 18개 팀이 출전했다. 이들은 이틀 동안 리그전 방식으로 예선, 준결승과 결승을 치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인액터스 월드컵에 진출할 1개의 팀을 가렸다.

 

고려대 팀은 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1대1 학습 지도 서비스 '느루잉'으로 출전해 최종 우승했다. 고려대 팀은 우리 사회에 분명히 존재하면서도 주목받지 못했던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원 부족 문제를 짚어내고, 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주에서 열리는 2023년 인액터스 월드컵에는 총 36개국 우승팀들이 모일 예정이다. 고려대 팀은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고려대 팀의 NC 팀장이자 2023년도 1학기 회장을 맡은 김지산 학생(중어중문학과18)은 "월드컵은 우승자 자격으로의 참여 그 이상의 의미"라며 "우리 팀의 발걸음을 나누고, 다른 나라의 인액터스 팀들의 비즈니스 이야기를 들으며 인액터(Enactor)로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고려대 팀원들과 월드컵이라는 귀중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멋진 경험을 하고 오겠다"며 월드컵 출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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