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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장애인콜택시 차량 개선·치매환자 위치추적 지원·재산세 무이자 할부 요청

장애인콜택시./ 서울시설공단

서울시민들이 장애인콜택시 차량 개선, 치매환자 위치추적 지원, 재산세 무이자 할부를 오세훈 시장에게 요구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오 시장에게 시정과 관련된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창구인 '시장에게 바란다'에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민원이 들어왔다.

 

전동 휠체어를 타는 중증 장애인 A씨는 장애인콜택시 차량이 현재 가스로 충전하는 스타리아인데 사대문 안에 가스 충전소가 없어서 택시 기사들이 퇴근시 가스를 채우고 4~8km를 빈 차로 차고지로 간다고 설명했다.

 

A씨는 "가스 충전하는 시간 때문에 최소 2명은 태우지 못하고 차고지에 간다고 기사님들이 이야기한다"며 "왜 세금 낭비하면서 불편한 차량을 구입했는지 묻고싶다"고 따졌다.

 

서울시 택시정책과는 "작년 6월30일 개최된 제2차 장애인콜택시 운영협의회에서 2022년도 장애인콜택시 대폐차량 구매계획을 검토하면서 기존 스타렉스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스타리아(LPG) 차량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회는 다수 장애인 단체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됐다"며 "향후 신규 차량 선정시에도 새로운 차량 출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협의회의 논의를 거쳐야 함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시민 B씨는 "휴대폰 안내문자 중 대부분이 지방자치단체에서 배회하는 치매인 분들 찾는 문자"라며 "이분들에게 위치추적센서가 달린 신발을 지급해 서울시에서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정신건강과는 "서울시에서는 배회 증상이 있거나 향후 발생 가능한 배회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안전 및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25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위치확인 단말기(깔창형 포함)를 수량 소진시까지 연중 지원하고 있다"며 "관할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위치확인 단말기를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원자 C씨는 "여태까지 재산세를 납부할 때 카드로 내면 지장이 없었는데 이번에 제가 가진 삼성이나 신한카드가 무이자 할부가 안 되는 걸로 돼 있다"면서 "다른 카드처럼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힘 좀 써달라"고 요청했다.

 

시 세무과는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현재 지방세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며 "카드사별 할부 이벤트는 각사의 고유 정책이므로 해당 서비스 진행 여부와 관련된 내용은 카드사 고객센터로 문의해달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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