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용산에 새로운 전시장을 열며 재정비를 본격화하려는 모습이다.
8일 메트로신문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서울 용산 전자랜드 1층에 새로운 전시장을 조성하고 있다.
용산 전시장은 마세라티가 2016년 서울 한남동과 송파 전시장을 연 이후 7년여만에 처음으로 새로 문을 여는 곳이다. 2019년 부산 전시장을 확장 오픈한 이후로도 4년여만이다.
운영사는 SNK글로벌이다. 송파구에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FMK와 계약을 통해 용산 전시장도 새로 열게 됐다.
마세라티는 최근 들어 극심한 판매량 하락으로 부침을 겪어왔다. 10개였던 전시장도 서울 송파와 광주에서 운영을 중단하며 7개로 줄어든 상태다.
마세라티 용산 전시장은 인근에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르쉐 등 럭셔리 브랜드들이 인접해있는 만큼, 기존 전시장보다 특별한 모습을 갖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마세라티 국내 총판인 FMK는 '핫한' 지역인 용산에서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용산점을 열게 됐다고 소개했다. 대로변에 위치하지는 않지만, 이미 주요 브랜드들이 자리잡은 지역인 만큼 시너지 효과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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