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수산물 판매 촉진과 자금 조달을 동시에 진행한다.
수협중앙회는 수산물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고금리를 보장하는 '바다가득(得)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1000억원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 오는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4%에 수협쇼핑 수산물 구매실적에 따라 최대 1%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예금에 가입한 후 오는 11월 말까지 수산물 구매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0.5%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20만원 이상일 경우 1%p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전국 90곳의 수협에서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최대 2000만원까지 예금 가능하다.
수협 상호금융 관계자는 "바다가득 정기예금은 수협 수산물을 믿고 구매한 분들에게 수협에서 드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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