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아홉번째 자녀를 출산한 경기 의왕시 다둥이 가정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의왕시 오전동에 거주하는 강민정 씨는 지난 4일 아홉 번째 자녀를 출산해 남편 황모씨와 11명의 대가족을 이루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은 해당 가정에 격려금 명목의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배경에 대해 그룹 관계자는 "다둥이를 키우는 일이 큰 기쁨이지만, 현실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다"며 "우리나라의 제도적 지원이 이미 우수하지만, 애국을 실천하는 훌륭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달하고자 하는 박 명예회장의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강 씨 가정에 50개월간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