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에 이재민 구호와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2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직원들이 성금을 모았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다. 전달된 성금은 경상북도 내 침수, 산사태 등으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 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달서구 자율방재단 25명이 경상북도 예천군 남본리 지역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으며, 달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속해 경상북도 지역 수해복구 봉사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 지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달서구 직원들이 정성으로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