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와 '가득찬(饌) 보훈밥상' 프로젝트 업무협약
중소기업계가 6·25 참전유공자 돕기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가보훈부와 6·25 참전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한 '가득찬(饌) 보훈밥상'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및 5개 지방 보훈청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업무협약으로 참전유공자 1000여 명에게 ▲명절 음식 지원사업 ▲겨울나기 김장 지원사업 ▲반찬도시락 지원사업 ▲겨울나기 물품 지원사업 ▲지역별 음악회 초청 등을 펼칠 계획이다.
김기문 회장은 "오늘날 경제성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들 덕분이며, 이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는데 일조하겠다"면서 "약자가 더 약자를 돕는다는 일념으로 중소기업계와 소상공인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나서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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